만사형통

7월 나드리는 <코레일이 내놓은 열차관광상품. 이름하야 '백두대간 협곡열차' Valley train.. GoGo 장마철 비오는날 열차창에 기대어 아쉽게도 스쳐 보낸 풍경들, 영동선 기차역 이야기에 덧붙여 열차투어는 이렇게 전개되었으니~ 경상북도 최북단 봉화 춘양의 첩첩 오지마을 비경들.. 협곡맛..

달마! 조선의 다섯 궁궐이라던 이곳 경복궁 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꼼꼼히 만나볼 수 있으려나? 경회루 풍경! 담고 또 담고.. '건물의 공간구성을 역易(우주)의 원리에 기초하야 ~ 중심 3칸은 天地人을, 그 바깥 12칸은 1년 12달을, 가장 바깥의 24기둥은 24절기를 의미하는 동양적 ..

천년 고도 경주를 일컬어 노천박물관이라 한다지만, 한양의 중심 서울 종로구는 눈 가는 곳곳 모다 박물관 급이라~ 걷고싶은 종로길 '북촌' 탐방에 이어 '경복궁' 가는 길.. 담아두고싶은 그림들 모다 담아둔다. <북촌박물관> 구한말의 義人, 손병희孫秉熙(1861~1922) 선생 집터. '역사 속..

오늘은 달마네 잔칫날^^ 서울나드리, 잔치시각 맞춰 나선다. 겸사겸사 좋을일 생길 것같은 예감이 든다. 근래 조성된 경산남천 수변길.. 있는거라곤 시간밖에 없는데도 걸어보는건 그리 쉽지가 않다. 살맛나는 세상에 요런 덤까지.. 딸래미 손잡고, 신부입장.. <참 곱다> 달마맴 어땠을..

1억4천만년 태고적 신비 지역 <우포늪>을 당일치기로, 제대로 즐길려면 .. 현지도착후 해결 등.. 어리버리 하다가는 다 놓친다. 늪의 경계인 창녕군 대합면-주매리 이방면-안리 유어면-대대리&세진리에 걸쳐 전체면적 70만평 넓이를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

하고보니, 용선대 방향은 앗차! 잘못들어서기도 어렵다. 그러거나말거나 내 가는길이 어긋난 길이라 알아챘으면 곧바로 수정으로 돌아서야 되는데.. 우매한 백성들 말고, 용선대 맛본 친구 '소향채은종상선근' 님네들은 평소 쌓은 공덕 많아.. 길 열려준 것일껴~. 이에 우리네 66연식의 문..

초딩 <27명> 소풍날이다. 마침 '창녕-의령-진주' 둘러보기로 하야, 컨셉을 겸문화탐방이라 정해두고 .. 첫 탐방지로, 신라8대종찰 '관룡사-용선대'에 이어 영남답사 1번지라 일컫는 '만옥정공원' .. 우리나라 양파시배지이자 김정일의 첫번째 마누라 성혜림 본가 '창녕成氏고가' .. 08:40 ..

이쯤서 슬슬 피곤이 몰려온다. 정상인 듯 철계단 땀흘려 올라보니 우와~ 풍경이 장난이 아니다. 구상나무 초록빛까지.. 험준 고봉길에 도열하듯 키높이 붉은병꽃에다 낮은 풀더미속 삐죽 잎넓은 개불알蘭.. 꽃길에 더하여 꽃향내 가득하다. 과연 신선의 땅은 이런거로구먼.. 정상오름길.. ..

노고단 산장에서의 하룻밤^^ 이게 얼마만인가.. 맥우 <봄밭>의 '노고단(1박)-반야봉-성삼재' 제안 당시는 그저 넘이야기로만 치부하고 말았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다. 더 늦기전에, 이왕지사 가는김에로 슬슬 욕심이 꿈틀거리는게 아닌가. 하야, '50대산' 회의안건 공지.. 처..

우리네 산행들행이 70까지 주~욱 이어지길 소망해하는 뜻 담아 <70맥우>라 우선 이름해둔다. 참 고마운사람 '에나' 친구 반열에 서있으려면 어떤 [울림]이 수반돼야 한다던 [법정스님어록] 떠올리며 님의 넘치는 우정에 참맥우로의 울림이 느껴진다. 아~지리산반야봉 도상거리 13.55km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