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마네 잔칫날^^
서울나드리, 잔치시각 맞춰 나선다. 겸사겸사 좋을일 생길 것같은 예감이 든다.
근래 조성된 경산남천 수변길.. 있는거라곤 시간밖에 없는데도 걸어보는건 그리 쉽지가 않다.
살맛나는 세상에 요런 덤까지..
딸래미 손잡고, 신부입장.. <참 곱다> 달마맴 어땠을까?
2013.6.16(일욜) 11:00 *명동 '라루체'
신부아부지 '덕담 타임'이란다. 주례없이.. 요즘 뜨는 결혼 풍속도란다.
신랑각시의 밝고 맑은 웃음이랑 <배려 사랑 효> 덕담 그대로 실천하며.. 다복한 가정 이루어가길~
잔칫집 맛나니 점심식사..
이제부텀 서울 투어라~ 맞춤투어란 생각..
하루 리더 <솔이> 달마로부터 命받았단다. 고마운지고..
북촌北村 한옥마을 Bukchon Hanok Village 500m
人道에.. 이제 다 와 가는갑다.
<헌법재판소앞 이정표> 직진하면 삼청터널&감사원이고, 좌방향은 경복궁, 우방향은 창덕궁이라..
도로 박물관 중심길에 서서~ 잠시 제대로 된 서울구경.. 그려봤네여.
북촌 한옥마을 냄새는 요런 <옹기와 난 - 두사람의 흙얘기> 로 부터..
북촌로 들어서며 우선, 간단 작계에다 땀도 식히고..
잔칫집 참석 기본 차림! 넥타이 정장은 요럴때 심각하다. 반팔T셔츠에 운동화가 제격인디~
투어에 앞서 북촌마을 생성의 역사적 배경등 관련 이야기들.. <네이버 지식백과 & 북촌한옥마을홈피> 빌어 고히 남겨둔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악과 응봉을 잇는 산줄기의 남사면에 위치. 옛 한양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북촌은 예로부터 서울의 가장 중요한 주거지로 인식.
* 북촌은 당시 권문세가가 모여 살던 곳. 이유는 풍수지리적 측면에서 최상지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주거지로서는 최상의 땅이라.. 또한 경사지에 있었기 때문에 배수는 물론 남향을 하고 있어 겨울에는 따스했으며, 남산의 경치를 조망할 수..
* 넓은 의미로는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 형성된 주거지를 북촌, 남쪽에 형성된 주거지를 남촌이라고. 좁은 의미로는 觀光方 安國方 嘉會方 陽德方 廣化方 등 몇 개의 方만을 가리킨다 한다. 이러한 방들은 동서로는 경복궁과 창덕궁에 의해 경계되었으며, 북으로는 북악과 응봉에 의해 영역이 한정되어 있었다. 또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물길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에 길고 좁은 동네의 형태를 갖게 된다. 즉 물길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능선에 의해 마을의 행정구역의 경계가 한정된 것이라~
<가회동31번지> 북촌에서 특히 뛰어난 한옥들이 잘 보존된 지역. 키 큰 회나무집을 돌아올라 가면 나타나는 골목길이 정겹다. 이 길에서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 시내 풍경은 단연 북촌 산책의 백미란다. 거슬러~ 1927년 대형 필지였던 것을 1936년 大昌생업주식회사에 의해 개발되면서 동네 형성. 지형과 주변상황에 맞춰 한옥이 지어진 동네로, 골목이 교차하는 지점은 십자형 교차로보다는 삼거리가 주를 이루고.. 가회동길에서 돈미약국 골목으로 꺾어져 길 따라 걷다보면, 남북으로 가지처럼 뻗어 뚫려있는 세 골목길! 이 길이 북촌의 가장 대표적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각종 광고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한 곳. 골목길 양쪽은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북방향의 골목길은 북사면으로 약간 가파르게 경사져 삼청동 가는 길로 이어진다.<북촌한옥2길> 옛 가회동 33번지 지역. 1934년 건설업체 건양사에 의해 일시에 개발된 도시한옥주거지. 북촌한옥2길은 남북으로 긴 필지였던 이 지역에 많은 한옥을 짓기 위해서 U자형으로 낸 골목. 이렇게 길을 내고 길 따라 좌우에 한옥을 지었다. 이 지역 경사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으면서 동시에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기 때문에 북촌한옥2길을 따라 걸으면 남북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면서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이 길에는 31번지 일대를 한 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북촌4경이 숨어 있는데, 넘실거리는 한옥 기와지붕 사이로 초록색 박공지붕의 이준구 가옥이 더해져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북촌한옥길서 진입하면 왼쪽에는 높은 축대를 가진 집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나지막한 한옥들이 자리한다. 골목이 U자형으로 꺾이는 부분에는 계단을 두어 언덕 윗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쪽에서 돌아내려오는 길은 동쪽으로 올라온 길보다 높기 때문에 왼쪽으로 동네를 내려다볼 수 있다. 끝까지 나오면 가파른 경사의 화개3길과 만난다.
<가회동11번지> 한옥 내부를 즐감할 개방형 한옥이 많은 지역으로 민화공방 매듭공방 자수공방 등에서 한옥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북촌문화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란 뜻의 嘉會란 이름처럼 가회동 11번지는 즐거움과 소박한 정취가 가득한 곳. 작고 아담한 한옥들이 서로 이야기하듯 마주 보고 있고, 담장 너머로 내려진 감나무는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정겨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골목길의 옛모습이 묻어있는 처마 사이를 걷다보면 마치 산책하는 즐거움으로 발걸음 하나하나가 가볍기만 하다. 양호한 한옥 군을 이루는 서울의 대표적 한옥주거지로 매듭공방 민화공방 자수공방 등을 둘러보면서 한옥과 함께 소박함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있는 그대로의 북촌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북촌로 12길> 북촌 한옥의 진수를 볼 수 있다던 '가회동길' 북촌한옥마을 투어 시작점이다.
도로명 주소 표기가 요럴땐 억수로 헷갈린다. 정착하기까지 <북촌로 12길(가회동 ?11)> 표기했으면..
가회동 11번지 계동길 못미쳐 샛골목 한바퀴..
<동림매듭공방> 전승자의 집.. 우리의 멋과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
서성거리다 돌아선다. 한옥마을 즐감에다 보너스 공간인데.. 관심과목은 아니지만 잠신따나 못들여다본게.. 아쉽다.
가회박물관(민화공방)
<자수전시공방> 시대를 앞서간 예술혼이라~
<향나무집> '문화공간' 전통찻집이라기.. 이또한 지나칠 밖에.. 늘 시간이 문제로고.
가회동 11번지 샛골목 돌아나오니
의미있을법한 ?청동 주조물 & 신축건물 맞닿은 좁은도로로 진행..
백악산 능선인감.. 환한 찻길로 ~
<이정표>겨울연가 촬영지..중앙고등학교 100m. 도로 직진하면 이 역시 북촌로로 '기기국 번사창, 감사원, 국군서울병원' 방향이라~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아쉬움 소록소록 남는 '계동길'
*계동 골목길 끝 계동 1번지 '중앙고등학교'(본관=사적281호 서관=사적282호 동관=사적283호/1983 史蹟지정)는 일제 치하 당시 중앙고보 교사로 재직하던 송진우 현상윤 선생 등은 학교 숙직실에서 3.1운동 준비모임을 갖고 독립운동에 참여. 글고 '겨울연가' 촬영지 라고라. 또 만해 한용운이 1918. 9월 월간지 유심을 창간했던 유심사터, 중앙고보의 주인이자 동아일보와 고려대학을 세운 인촌 김성수 부자가 살았던 대저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김성수 옛집도 있다.
; 3.1운동 거사준비는 1919.1월, 동경 유학생 송계백이 중앙고보(중앙고교) 숙직실로 교사 현상윤을 방문해, 교장 송진우와 함께 한 자리에서 동경 유학생들의 거사 계획을 알리고 '2.8독립선언서' 초안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된다. 학교 앞마당에는 당시 모습대로 복원된 숙직실이 3.1운동이 배태된 장소로서 기념되고 있다.
@기기국 번사창 시도유형문화재 51호, 한국금융연수원(삼청동 28-1) 안 ; 조선시대 말 근대식 무기를 제조하기 위해 설치한 벽돌조의 중국과 서양 건축양식 절충 건물. 번사飜莎란 폭발시킬 때 천하가 진동하는 소리가 나고 밝은 빛이 난다는 뜻.
가회동 31번지 일대 한옥구경 직전
도로 건너 사진관? 땡겨담고..
'사진관'이 '思眞館'이라.. 寫眞館? 확인 못한채..
전통한옥마을에 윗길 한옥은 정체불명 연립주택? 정도가 지나친듯.. 한옥풍경 배리낫따 아이가.
일반인 사용금지 안내판.. <외교관 전용주차구역> 우째 씁쓸타.
치과간판! 요상혀.. 요사이 작명한 말쌈은 아닌듯..
굿아이디어.. <
아띠인력거..골목길여행> 더러 이용하는사람 있는갑따.중국- 황산 등 봉峰오를때 중국넘 지게가 생각킨다. 요금? 함 물어나볼낀데 ㅎ
~~ 전통한옥하고는 멀어도 한참 멀다.
'위험 출입금지' 영문국문 짬뽕~ 아마도 사유지인듯..
골목오름길 오르다 내림길에.. 전통한옥같은 한옥마을 만난다.
한 골목길에 옛것과 지금의 공존이라~
'亭'자 담은 고택이람 무삼말씀인지?
제대로 잡힌 전통한옥마을 골목길^^
왁자지껄 젊은이들 싱싱한 목소리에 힘 받는다.
한옥 구경길에, 구경할게 한옥만은 아닙네..
한가방 잔뜩 걸머맨 카메라 걸.. 이런 한옥이 그들에겐 어떤 모습으로 투영될까?
골목 끝길에 '빌라'도 보이고..
홍보&답변에 열심인듯 '관광안내' 도우미도 만나고..
골목길 주차솜씨가 예술이다.
북촌로11길 가회동 60 .. 무성할 무茂/핸드크래프트 아뜨리에
Roasting Factory 'DOO ROO' 정성스레 볶은 원두를~
상호가 멋지다. 꼴깍 침넘어가더란 말씀.. 이또한 바쁜 타이밍 핑게로..
북촌로 전통한옥 투어는
가회동길 일부 골목풍경 즐감으로 마감하고..
6.10 지리산-반야봉, 후유증 겹쳐.. 눈은 즐거운데 足은 말이 아니다.
그래도 우야노! 장날마다 있는일도 아니고
하루 즐거울량치고는 넘치는 즐거움이 이어진다. 고마운 사람들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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