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a/나의 이야기

[50대산]통영트레킹투어(2-1)삼칭이길

만통만통 2013. 6. 5. 08:32

통영 삼칭이 해안길은 마리나리조트(금호리조트)를 시발점으로 하야

2km 수륙해안길 경유 일운항까지 왕복 7.6Km * 놀고 보고 최장 3시간 30분 소요.

미륵도 남쪽 해안선 3.8㎞ 자전거도로 .. 22㎞ 산양일주도로와 연결된다기 억수로 좋았는데..

미륵산 케이블카 빤히 조망되는 일운항에서 되돌아 원점으로.. 그게 흠이라.

  

 

 

'동피랑 벽화마을' 다음 행선지는 <삼칭이 해안길>

해안길 시작점인 요 빌딩이 통영 도남관광단지내 국내 최초의 육해상종합휴양지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15층)'라고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동피랑 벽화마을' 벽화 참 좋았더라에 이어 들왔던 길 나와 바로 찹찹타임 직통길.. 근성 하나는 Good 이다.

점심메뉴는 미리 작심해둔 '멍게비빔밥(1만원)'. 쌉싸무리한 향내에다 중앙시장 항구 바람.. 이맛 또한 그저그만이라여.

 

리조트 광장 뒤로하고..

 

삼칭이길.. 해안길에 새로낸 그저그런 '자전거도로' 일꺼란.. 단순한 생각으로 '해안길' 들어선다.

(안내판) 이 진입로는 '도남공설해수욕장' 산책로 구간이라.. 차량 & 오토바이 통행 금지~  더러더러 그런넘 있는갑다.

 

어쭈구리!! 첨서부텀 심상찮다.

차량통금 안내판서 살짝 돌아섰을 뿐인데.. 탁트인 바다그림에다 자연친화적 조경물이 시야에 33하게 잡힌다.

통영공설해수욕장.. 통영등대낚시공원<선상/가족/체험낚시>.. 해바라기전망대.. 미륵도해양교육프로그램 안내도.. 구구절절 솔깃해진다.

 

<전망대 가는길 2.78km> '해'바라기 전망대는 해안절벽을 따라.. 데크 등산로까지씩이나~

 

통영의 해양레져 풍경.. 리조트 빌딩사이로 요트 & 여객선 그림도 잡히고~

 

전속 모델인양 세월낚는 사람도..

트레킹 관광이란 이름하에 어렵사리 나선 <삼칭이길>.. 기대 저버리지 않을꺼란 느낌이 확 온다.

 

 

 

<인명구조봉 사용요령> 물에 빠진사람 발견시 행동요령! 덕택에 익혀둔다. 

가까운 거리는 '인명구조봉'으로.. 먼거리는 인명구조봉에다 구명튜브를 로프로 묶어 상류쪽에서 하류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던져 구조한다고라.

 

 

청정해역을 끼고.. 미륵도 남쪽 해안선 3.8㎞ 자전거도로!

그 풍경중심에 서서.. 혼자 걷고 보고 즐감하기엔 억수로 아깝다는 생각이다. 

 

 

축복의 날^^ 축복받은 맥우들.. 가다말고 무얼하시는겐감.

 

페르시안(Persian) 친칠라(chinchilla)

귀족형에다, 보석같은 초록&청색 눈동자에 장모種이 요넘들 자랑꺼리인데 反해

꼬질꼬질 꼬라지로는 분명 유기냥이라, 헌데 준비된 밥그릇 보니 그건 아닌 것같고.. 

 

훈훈한 팻사랑 현장^^ 동행맥우 '금'소장의 정성이 읽힌다.

여행길에~ 냥이 사료까지 챙겨나설수있다니.. 반려동물사랑은 이쯤돼야..

뒷편 하얀건물은 샤워장인데 아직 이른겐감, 샷타는 내려잠겨있고 아직은 휴업인갑다.

 

돌아서서 한컷!! 이제사 윤곽이 제대로 잡힌다. 리조트 배경으로 바다.. 하얀집.. 비치 트레일 & 숲

 

낯익은 표지 이정표 .. 삼칭이 길은 수륙해안길~일운항이라더니 여기가 바로 그곳이로구먼 ㅎ

 

바다쪽 방향돌려 멀리 '통영등대낚시공원'.. 등대에다 길게 드리워진 다리 풍경이 구도 잘잡힌 그림으로. 멋진 풍경이로고~

여기에다 석양빛.. 불그레 노을빛 받쳐주면 더없을 풍경일낀데.. 그런 바다그림 함 그려본다. 

 

파래?뜯는.. 조갑지?줍는 아줌씨도 담아보고..

 

우와~ 펜션촌이다.

맨몸으로 가벼이 출발 .. 둘러볼꺼 모다 둘러보고.. 걸어도보고.. 있을껀 다 있다. 여행의 진미 잠자리꺼정 ~

 

'해'바라기 전망대 안내판.. 도로쪽 오름방향인감 했는데 그게아니다. 헷갈려여 

 

'멍게' 작업船이다. 육지사람 보기엔 오만게 다 그럴듯한 풍경으로 달겨든다.

 

 

(안내판) 멍게 양식은 1973년 통영의 최두관씨가 최초로 자연산 멍게에서 씨를 받아(채묘) 양식을 시작한 후 통영의 주요 수산생물 중 하나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멍게의 유생은 물 속을 플랑크톤처럼 떠다니며 올챙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꼬리 속에 척색이 들어있고 신경관도 가지고 있어 척색동물의 성질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으나 성장함에 따라 체강이 없어지고, 소화기의 뒤쪽이 퇴화하며 배설기와 척색도 없어지고 신경관도 퇴화한다. 멍게는 몸이 달걀 모양이며, 몸 아래 부분에 뿌리 모양 돌기가 있어 바위나 부착물에 붙어 서식한다. 몸 빛갈은 대부분 붉은 색이며, 입수관과 출수관이 몸의 끝 부분에 돌출되어 있다. 체표는 셀룰로즈 성분의 껍질로 싸여 있고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많이 있다.

암수 한몸으로 위새강 외벽에 생식기관이 형성되며, 알이나 정자는 위새강으로 나온 다음 출수강을 거쳐 나와 해수 중에서 수정한다. 산란기는 보통 1~3월이며, 산란 수온은 8~10℃.

멍게는 첫 1년에 1cm, 2년차에 11cm, 3년차에 22cm 정도 자란다. 먹이는 입수공으로 물과 함께 들어오는 규조류, 원생동물, 미소 갑각류 및 유기 쇄설물을 이용한다.

Image - '멍게' 산란모습

 

[멍게의 효능] 해삼& 해파리랑 '3대 저열량 수산물'/ 껍질에 포함된 '콘드로이틴 황산' 성분을 이용하야 탈모방지용 샴푸로 활용/ 최고의 맛감은 전체 성분 중 12%쯤 되는 글리코겐! 고넘 함량이 겨울 때보다 7배가량 많아지는 초여름이 적기~/ 숙취해소 감기 천식에도 굿/ 또 멍게껍질에서 추출한 동물성 식이섬유를 첨가시켰다던 '통영꿀빵'.. 맛대가리는 별로라! 내만 그런감.. 그뿐인감.. 멍게 한점 털어넣고 2% 한입 거석하면~ 아는사람 다 아는 33한 맛! 잊힐리야~

 

꼴깍~~침넘어간다!! 개인 판매는 'N0'란다. 멍게비빔밥 점심 직후라.. 욕심없는 영혼들이여~ 

딴동네 '쓰리백'친구가 봤담, 환장할 그림이라 가져간 듯 눈에 가득 담아둔다.

 

2013 피서는, 겸사겸사 이곳 통영 '삼칭이 해안길'로.. 치부책에 남겨둔다.

자다가도 '멍게'라 하면 벌떡 일어날 몇몇 친우들이랑 이번 여름휴가지로 꼭꼭 기억해두리..

 

두발자전거.. 네발자전거.. 대여점인갑다. 자전거도로다운 발상에 박수 ㅉㅉㅉ

 

궁금증 유발.. '해'바라기 전망대

 

船上'멍게'식당인감? 아직은 배꼽시계가 땡기지 않는게 문제로고..

 

종현산이라?.. 이곳 '수륙마을'이 종현산 아랫마을이로구먼..

오른편 석조물은 또 무엔감? 농업용수로~  '계영배'가 생각킨다. 차고 넘치면 아래로 또 아래로..

산양도로 타다가 금평마을(야소골)을 산행기점으로 330m현금산- 461m미륵산- 용화사- 중앙시장 뒷풀이..

쾌했던 2010년 산행때의 한려수도..다락논..기암괴석.. 올망졸망한 기억들이 아리33하게 떠오르더란 말씀..  

 

멋진풍경이로고^^ '통영등대낚시공원' 이젠 한눈에 들어올듯 다가온다. 

 

 

통영등대낚시공원 코앞에 이정표 하나! 수륙해안도로 2km라.. 그렇탐 삼칭이길 3.8km중 반이상을 수륙길이 차지하누먼.

 

멀리서의 풍경이 더 좋았던 <통영등대낚시공원> 전경 한 컷 해두고..

 

북적거려야 할 바다고기 양식장! 유료 낚시터.. 통째 빌린 기분이다.

 

[이용료/입장료]

# 영업시간 *하절기(4~10월)=오전8시~오후6시 / 동절기(11~3월)=오전8시~오후5시 <영업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

# 유어장 이용료 *당일이용=4시간(1만원) / 횟수이용=10회(8만원) | # 유어장 입장료 *개인=1회(1천원) / 20명이상 단체=1회(800원)

@ 유의사항.. 유어장 이용 시, 4시간 초과할 경우 1회 이용료 추가 적용 / 입장료는 유어(낚시) 하지 않고 단순 입장시만 징수

 

낚시외에도 건질게 제법 많을 듯.. 체험(즐길)꺼리가 널려있다.  

 

 

청정해역 한려수도 양식장 잔잔한 물살에.. 다리가 예술이다.

 

축복받은 사람들캉..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껴.. 만면에 웃음띤 모습들.. 보기에 참 좋터란 말씀.

낚시휴양지로는 그저그만일것같은 느낌!!이다. 조만간 손맛보러 함 와야제.. ㅎ 

 

 

째지게 좋았던 오전시간에다

오전 못잖은 즐감타임은 이어지고..